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 커피믹스는 이러한 시장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4월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미국 수출길에도 올랐다"라며 "첫 수출길에 오른 직후 600만 스틱이 판매되었으며, 이후 대만, 호주, 몽골 등 총 19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갔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커피믹스 2종’의 해외 수출 매출 또한 약 150%가량 증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커피믹스 2종’의 몽골 내 수출 채널을 기존 CU 편의점에서 로컬 식료품점까지 확대하며 현지인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커피믹스 제품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게 돼 수출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커피믹스 제품을 시작으로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토피넛라떼, 바닐라라떼와 같은 라떼류, 블렌딩티 등으로 수출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시맨틱스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 미국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 ‘라이프블룸’과 맞손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의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가 미국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제조기업 라이프블룸(LifeBloom)과 상품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10일 오후 뉴트라시맨틱스 이병주 대표와 라이프블룸 안상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라이프시맨틱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트라시맨틱스는 소비자 트렌드 분석을 통한 상품 개발 및 세일즈 마케팅 부문을 담당하며, 국내외 우수 기능성 원료에 대한 공급망을 구축해 라이프블룸에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위치한 라이프블룸은 20년 이상 건기식 제품을 다수의 국가에 공급해 온 풍부한 경험과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제형의 생산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한국과 미국의 건기식 법적 규제에 모두 부합하는 제품 제조가 가능해 뉴트라시맨틱스의 첫 해외 제조사로 협약을 맺게 됐다.
경북도는 청주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사육 농가 임상 예찰과 소독을 강화했다.
또 청주 발생농장과 역학관계인 구미 한육우 농장에 대해서는 14일간 이동 제한 조치했다.
구미 해당 농장에는 청주 발생농장을 다녀간 사료 운반 차량이 출입했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