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애경산업은 대한적십자사, 산림청과 함께 금일(21일) 오전 11시 경북 울진에서 진행된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의 산림 복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자의 숲’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기부자의 숲’은 산림 회복을 위해 모인 국민과 기업의 참여로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에 조성되는 숲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 박찬영 상무,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산림청 임상섭 차장 등 관계자를 포함한 약 150명이 참여해 신갈나무, 꼬리진달래 등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해 11월에 동해안 산불 피해로 소실된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하고, 지난해 3월에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강원 지역 이재민들에게 10억원 규모의 생필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예전의 푸르른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베이스 소속 장애인 서초 한우리 오케스트라, 바리톤 고성현 협연

유베이스 소속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서초 한우리 오케스트라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제2회 정기 연주회 ‘음의 색: Colorful Concert’를 개최했다.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황수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바리톤 고성현과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한국 가곡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바리톤 고성현은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와 오페라 카르멘의 “Chanson du Toreador”를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다.

또한, 이 날 공연에는 유베이스 소속 장애인 미술작가 10인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배경으로 등장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공연 중 등장한 미술 작품들은 이번 연주회의 주제에 맞추어 사전에 특별히 제작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성해 대광위원장, 수도권 남부권역 교통정책 간담회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은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수도권 남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관계자들과 함께 수도권 남부 권역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논의한 데 이어 대책 수립 및 이행 과정에서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