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 각 통역인을 통해 외국인 선원들에 대한 각종 불편사항과 고충 청취, 날로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불법체류․마약․밀입국 등 각종 외국인 범죄 예방 및 홍보와 인권침해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관할 강동해양파출소는 해상에서 조업 중 화재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 평소 구명조끼 위치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법,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아울러 진행돼 많은 외국인 선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신주철 서장은 “해양경찰은 외국인 어선원 인권보장과 피해 예방에 앞장서며 외국인 피해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선원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