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가 대규모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마련한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와 구호 단체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버스마인드에 따르면 이번 성금 모금은 사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원하는 만큼 기부하고, 회사가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의 10배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획됐다.
약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성금과 위버스마인드의 추가 기부금을 합해 총 3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진 피해 복구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및 난방용품 지원 등 전반적인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는 “유례없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이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위버스마인드는 자사의 사회공헌 정신에 따라 이 같은 기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버스마인드는 군남초·중 통합학교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뇌새김영어 콘텐츠가 내장된 영어 학습기를 기증하며 국내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