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음주운전 가상체험은 음주상태와 동일한 효과를 내는 특수고글을 착용한 상태로 ▲장애물 피해 걷기 ▲일직선 걷기 ▲공 주고 받기 등의 동작을 통해 가상의 음주 운전자의 반응을 실제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직원은 “특수고글을 착용하자 균형감각과 반응속도가 현저히 떨어져 쉽지 않은 체험이었고,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정영덕 중부소방서장은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며 음주운전 제로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