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6일 사내 ESG 문화 확산 및 나눔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플리마켓 ‘플리디야 마켓’(FLEDIYA MARKET)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 날 행사에서는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도서, 전자제품 등 약 600개의 물품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210만 6천원 전액과 미판매 물품은 기부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플리마켓을 위해 2주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600여 점은 전자제품, 의류, 신발, 아기용품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다"라며 "이디야커피는 물품을 기부하고 구매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플리마켓 뿐만 아니라 지난해 이디야커피는 전사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문제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 ‘블루온이디야’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ESG 경영 문화 확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이디야 환경의 날’을 지정해 매달 플로깅 등의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진행한 사내 플리마켓인 ‘플리디야 마켓(FLEDIYA MARKET)’은 이디야커피 상생경영을 위한 사내 제안 제도인 ‘막뚫굽펴’에서 선정된 최우수 제안이다. 막뚫굽펴는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곧게 편다’는 의미로 이디야커피가 현장∙상생경영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사내 제안 제도다. 신입 직원부터 임원까지 직급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스템으로 매달 수 많은 제안들을 통해 업무 개선과 혁신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뮬라웨어 ‘MLWR 캡슐 컬렉션’ 공개
뮬라웨어가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감각적이면서도 개성적으로 표현한 ‘MLWR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뮬라웨어 관계자는 "‘My Legacy, Why be Ruled?’을 슬로건으로 한 MLWR 캡슐 컬렉션은 ‘나를 나답게’ 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Z세대 소비자들을 집중 겨냥했다. 특히 더욱 과감하고 솔직하게 ‘나’를 표현하는 스타일링에 중점을 두고, 키치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과 뮬라웨어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애슬레저 룩을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만의 철학을 담아내 힙하면서도 자유롭게 입기 좋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라인업 전반에 다채로운 컬러감, 과감한 커팅 디테일과 투웨이 지퍼 라인 등 개성이 강한 디테일 요소로 자유로운 Y2K 스타일링을 믹스 앤 매치한 점이 돋보인다.

그 중에서도 바시티 자켓, 카고 팬츠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뮬라웨어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파이핑과 밑단, 소매단의 컬러 배색이 포인트인 ▲MLWR 울 바시티 자켓은 슬링키 니트 롱 플레어 팬츠나 독특한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한 ▲파이핑 라인 포인트 플레어 팬츠 등을 함께 매치해 독특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또한 넉넉한 핏감과 투웨이 지퍼로 활용도를 높인 ▲MLWR 라인 바시티 자켓은 ▲MLWR 플리츠 스커트나 ▲와이드 카고팬츠로 Y2K 감성의 스트릿룩을 연출할 수 있다.

◆구리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에 정원 조성
경기 구리시는 11월까지 시내 방치된 자투리땅에 정원을 조성하는 '게릴라 가드닝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심 한복판과 상가 밀집 지역, 보행로 등 쓰레기 불법 투기가 빈번한 장소를 중심으로 꽃과 나무를 심어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정원 조성부터 관리까지 자원봉사자와 시민 정원사에게 직접 맡길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