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이슈] 농협,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통해 올해 9조1000억 지원 등

기사입력:2023-02-10 18:39:28
이재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진 가운데)과 농신보 임직원은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이재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진 가운데)과 농신보 임직원은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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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농협,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통해 올해 9조1000억 지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며 9조1000억 규모의 신규보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남궁관철 농협중앙회 농신보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센터장 임용장 교부 ▲보증잔액 7천억원 달성센터 달성탑 수여 ▲2023년 사업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순서로 진행됐다.

농신보는 ▲경제 불확실성 대응 및 코로나19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농림어업인 대상 경영컨설팅·신규보증 추진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 육성 및 스마트팜 관련 보증 추진을 포함해 순신규보증 3조 4천억원·갱신보증 5조 7천억원, 총 9조 1천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회복과 농림어업분야의 혁신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림어입인의 맞춤형 적기보증지원으로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조직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기보 '2023년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2023년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거래 과정에서 기술거래기관에 부담하는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하여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기술이전계약 체결 후 중개수수료를 납부한 중소기업으로, 기술거래 유형에 따라 ▲기술신탁관리기관에 신탁된 기술의 거래 촉진을 위한 ‘신탁기술’ 유형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중개활동을 통해 공공기술 등을 이전받는 ‘일반기술’ 유형으로 구분된다. 지원금액은 ▲‘신탁기술’의 경우 위탁자가 납부한 중개수수료 ▲‘일반기술’의 경우 매수자가 납부한 중개수수료의 전액 또는 일부이다.

기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서면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연간 60건 내외의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동일 기술에 대하여 최대 1천만원의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27일(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 및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비용부담을 완화시켜주고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보는 다양한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라오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코이카 프로젝트 연계 현지연수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과 연계하여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5일간) 진행한 ‘라오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와 협력해 한라농촌개발연수원(LKRDTC)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 모델을 통한 마을별 개발기금 운용 사업이 진행 중인 3개 마을의 운영위원 및 코이카 사업지 14개 마을 주민 등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3년간 분기별 1회 이상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라오스 농림부 산하 한라농촌개발연수원(LKRDTC) 봉사반 봉 카이손 연수원장은 수료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코이카 및 KDS와 같은 한국의 여러 기관과 라오스 농림부가 협력해 진행된 연수 과정이라 의미가 깊다”며, “농촌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와 같은 작은 시도들이 농촌 개발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큰 변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의 목적은 “코이카 라오스 중북부 농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라오스의 금융포용성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금.융소외지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을 전수하는 사업과 코이카의 농가소득증대사업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71호점 선정

광주은행은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우성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71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71호점으로 선정된 우성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후 학습과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시설로 4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조현기 부행장과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우성지역아동센터의 노후된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책상과 의자, 빔프로젝터를 교체했으며, 학용품 등을 선물하는 등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광주은행 조현기 부행장은 “지역 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지역민과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코, 66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월 13일(월)부터 2월 15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3건을 포함한 663억원 규모, 59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월 15일(수)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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