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회봉사는 화훼 성수기를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주 A씨의 사회봉사 국민공모 신청을 받아 적절성 심사 후 석죽화 등 화훼재배 및 정리작업 등에 무상 지원 형태로 진행됐다.
홀로 농사 짓는 여성 농가주 A씨는 “졸업 시즌으로 바쁜 시기에 손을 다쳐 일을 못하고 고민이 많았는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혜택으로 손 놓고 있던 화훼를 수확하고 선별에서 보관까지 도움을 받게 되어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 이정민 소장은 “지난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32회 실시했고, 2023년에도 영세 및 고령농가 등 농촌 지역 일손돕기, 농가환경개선 등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곳은 어디든지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 신청은 도움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대구준법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