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소장 김정명, 이하 서울남부센터)는 1월 18일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사(교사) 11명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상담기법 직무연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이나 교권침해 사건에 대해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은 교육현장 활용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역할극, 학교폭력예방(사이버비행예방)교육,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 소년사건처리절차와 치유를 위한 다도 및 다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명 소장은 “학교폭력이나 교권침해는 반드시 근절돼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일선학교 전문상담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직무연수 교육생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적극 도입해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법원, 검찰,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 등의 의뢰로 청소년의 비행예방 및 진로지도 교육 등을 실시하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비행예방 전문교육기관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