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CGV와 손잡고 ‘스프에 퐁당 순후추팝콘 콤보’를 출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오뚜기의 헤리티지를 담은 스테디셀러를 새로운 맛으로 구현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개발됐다"라며 "메인 제품인 ‘순후추팝콘’은 알싸한 맛의 특제 후추 시즈닝과 짭짤한 팝콘의 조화가 특징으로, 부드러운 크림스프에 퐁당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프에 퐁당 순후추팝콘 콤보’는 ▲순후추팝콘 1개 ▲크림스프 1개 ▲탄산음료(M) 2잔으로 구성돼 있다"라며 "레트로 감성을 살린 순후추팝콘 전용 패키지와 크림스프 전용 컵홀더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콤보는 오늘(17일)부터 전국 125개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실내 취식 허용으로 영화관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프에 퐁당 순후추팝콘 콤보’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장소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오뚜기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중화명가 씀씀이가 바른식당 나눔 실천 캠페인 등록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7일(화), 중화명가(대표 윤대영)가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알랭 바디우 세미나' 출간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강연을 묶은 '알랭 바디우의 세미나'가 문예출판사를 통해 최근 출간됐다.
알랭 바디우는 철학뿐 아니라 문화, 민주주의, 혁명, 자본주의, 신자유주의에 관해 폭넓게 글을 쓴 프랑스의 대표적 사상가다.
바디우는 1983년부터 2012년까지 20개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해 책으로 선보였다. 그 가운데 성 바울, 프리드리히 니체, 비트겐슈타인, 자크 라캉 등 4명의 '반철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반철학 세미나'가 주목을 받았다. 반철학은 철학에 대한 대항 담론을 의미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