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원시스템즈, 조일알미늄과 2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공급 협약 체결

동원시스템즈(2차전지 사업부문 대표이사 조점근)가 조일알미늄(대표이사 이영호)과 2차전지용 초고강도 양극박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21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조일알미늄과 ‘2차전지 양극박 소재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와 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동원시스템즈는 조일알미늄으로부터 2차전지용 양극박의 핵심 원재료인 알루미늄 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동원시스템즈는 초고강도 양극박 등 늘어나는 2차전지 소재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을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로 국내외 고객사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알루미늄 양극박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알루미늄을 20㎛(미크론, 1mm의 1/1000) 이하의 박 형태로 매우 얇게 가공해 만든다. 최근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고용량, 안전성이 확보된 배터리를 요구하면서 고품질의 양극박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2016년부터 2차전지용 양극박 소재인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 생산을 시작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0년에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사업장에 약 250억원을 투자해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양산에 돌입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양극박을 개발해 국내 주요 이차전지 제조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

◆보코서울강남, 사단법인 위스타트(WE START) 후원을 위한 기부 바우처 전달

IHG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선보이는 첫번째 보코 브랜드인, 보코서울강남은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위스타트(WE START)에 취약계층 어린이와 후원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과 호텔 바우처를 기부했다.

이번 보코서울강남의 기부는 IHG 호텔앤리조트의 책임감있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저니 투 투모로우(Journey to Tomorrow)’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15일 보코서울강남의 관계자들이 직접 위스타트에 방문하여 약 1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호텔 바우처를 직접 전달했다.
◆광주에 대설경보…남해 먼바다에 풍랑경보

기상청은 22일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에 대설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