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참여 기업 선정식’에서 환경부 한화진 장관, 롯데호텔 조규철 시설부문장(왼쪽부터) 외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텔롯데)
이미지 확대보기롯데호텔은 지난해 10월 환경부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에 올해에는 신규 ESG경영 비전인 ‘Green Hospitality for a Sustainable Living’을 선포하고. 탄소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효율성 증대, 더 나아가 친환경 투자 확대와 환경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호텔의 확고한 의지는 협약 체결 후 제작한 ‘그린 트래블러스 가이드(Green Traveler’s Guide)’에서 ▲탄소 절감을 위한 한걸음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한걸음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한걸음의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가이드는 ‘머묾이 곧 친환경’이 되는 호텔 서비스의 초석을 다졌다는 것이 호텔측의 설명이다.
가이드에 따라 지난해 6월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의 객실 어메니티를 1회용품에서 다회용 디스펜서로 첫 교체한 데 이어 올해에는 남은 국내 17개 전 호텔에 다회용 디스펜서를 도입했다.
롯데호텔 ESG 관계자는 지난 13일 대회에서 감사패를 받고 “롯데호텔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ESG 책임경영을 강화 중”이라면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실현에 가속을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