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형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17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천안 풍세’, ‘남양주 도곡’ 등 전국 38개 공사 현장으로 나눠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임원들이 직접 현장 안전 사각지대 및 위해요소 등을 확인하고 동절기 화재예방 지침 이행여부 및 화재 발생 모의훈련 시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양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 접근시 인접 근로자에게 경고해주는 충돌방지시스템을 비롯해 추락위험구간 경고시스템, 유독가스 탐지기 등을 설치해 활용 중이다.
이밖에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정례화 했으며, 연말 협력업체와 안전보건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현장안전 집중관리 기간을 선포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안전을 최우선 과제로‘중대재해 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