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합의 노드 제안 및 GC 확대 추진… 탈중앙화 확대
글로벌 L1 블록체인 클레이튼이 올 들어 밸리데이터 구조 변경 추진, 거버넌스 카운슬(이하 GC) 확대, 그랜트 지원 및 투자 내역 투명화 등을 통해 탈중앙화를 고도화하고, 보다 탄탄한 Web3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네트워크 합의 과정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제안인 만큼 총 34 개의 Klaytn GC들은 한달이라는 충분한 토론 기간을 가진다. 이후 2주 동안 투표를 진행해 제안서 통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L1들 중 가장 빠른 클레이튼 네트워크의 속도 및 성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되도록 많은 밸리데이터를 참여시키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개선할 기술적 해결책을 강구했다"라며 "해당 제안서가 GC 투표를 통과하면, 누구나 합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생태계 구성원 참여를 높여 탈중앙화를 더욱 고도화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네트워크에 스테이킹되는 자산 가치가 커져 외부인의 체인 공격에 대한 비용이 높아지면서 네트워크 보안이 강화되는 효과도 가진다. 최소 스테이킹 수량 등 밸리데이터 참여조건이나 보상 비중, 패널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해당 제안이 통과되면 구체화할 예정이다.
◆핀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오픈업 서비스 완전 무료로 푼다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지난 7월 100% 지분을 인수한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의 서비스를 완전 무료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자산운용사,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의 입지 컨설팅 중심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를 B2C(기업과 개인 거래)로 확장하고, 지역별 매출 분석 데이터를 일반 대중에 서비스해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고자 함이다.
핀다는 오픈업의 지도 기반 세부 상권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일반에 공개한다. 오픈업에서는 읍면동 단위의 세부 지역별 상권 데이터를 지도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오픈업에서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관심매장으로 등록하면 평소 관심있는 지역의 특정 매장 추정 매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이를테면 자주 방문하는 동네의 맛집이 이번 달에 어느 정도 매출을 일으켰는지도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다.
◆콩스튜디오, 신규 프로젝트 개발 인재 공개 채용
이번 신작은 가디언 테일즈 이후, 콩스튜디오 본사에서 주도하는 첫 프로젝트이며 보다 나은 개발 퀄리티를 위해 한국에서 프리 프로덕션으로 개발이 선행되고 추후 본사가 위치한 미국 LA의 개발팀과 함께 메인 프로덕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채용 중인 부문은 ▲PD 등 총괄 부문 ▲프로덕션 리더 부문 ▲엔지니어링 부문 ▲아트 부문 ▲애니메이션 부문 등 기획을 제외한 개발 전직군이다. 콩스튜디오 홈페이지 내 채용 배너를 통해 각 직군별 소개 페이지에서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할 경우,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