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림, 즉석밥 용기 재활용 캠페인 ‘더미식 더에코’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더미식 더에코 캠페인’을 내년 6월말까지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사용한 즉석밥 용기를 재활용하고 자원의 순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두 회사가 협업해 진행하게 된다"라며 "참여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진다. 온라인의 경우 내년 6월 30일까지 더미식 밥 용기 24개를 모은 다음 테라사이클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자택을 방문해 택배로 수거해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 더미식 밥 3개를 증정하고 더미식 다용도 트레이를 재고 소진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라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더미식 밥 24개입 12박스씩 선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프라인의 경우 롯데프레시 군포송정점에 설치된 수거함에 더미식 밥 용기 10개를 가져가면 현장에서 더미식 밥 제품 1개로 바꿔준다. 더미식 밥 용기 수거함 설치 매장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 5월 판매를 시작한 더미식 밥은 닐슨코리아 즉석밥 판매량 데이터에 따르면 출시 한달 반 만인 6월 말 기준 메이저 4개 브랜드 중 즉석밥 판매 3위에 올랐다. 8월말까지는 320만개가 넘게 팔렸는데, 출시 5개월 만에 즉석밥 용기 수거와 재활용에 나선 것이다.

◆대한산악연맹,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 개최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과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가 오는 10월 15일(토)~16일(일) 2일간 서울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내 외 트레일러닝 전문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100K'는 국제 트레일러닝협회(ITRA) 공식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전문선수 대상의 50k·100k 코스로 나뉘며, 50KM 코스는 ▲서울광장~장미공원~북한산~인왕산입구와, 100KM 코스는 ▲서울광장~북한산~국립공원~아차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인왕산·북한산·도봉산 등의 서울의 명산, 서울을 한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빌딩숲과 한강까지 서울의 자연·역사·문화명소와 스카이라인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로 국내에서 실시하는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중소브릿지와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은 10월 12일(수), 중소브릿지(대표 장창훈)와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브릿지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탈취제의 수익금 일부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필요물품에 사용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친환경 탈취제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소브릿지 장창훈 대표는 “지역사회 고객들께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게 회사의 목표”라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작지만 지역사회 취약계층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써주시는 중소브릿지 대표님 이하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소브릿지와의 좋은 인연으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