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기사입력:2022-10-12 1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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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소방서장 정영덕.(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환절기에 접어들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각종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환절기에는 특히 심혈관질환과 같은 응급신고가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통계에 따르면 일교차가 심해지는 10월부터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겨울철 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는 2019년 30,782명, 2020년 31,652건으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가정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약 40%를 차지하는 만큼 우리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다.

급성심장정지의 골든타임은 4분이다. 4분 이후 회복될 수 없는 영구적인 뇌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소방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방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실제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율은 2018년 15.2%, 2019년 18.7%, 2020년 19.7%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환자의 생존율이 2배 이상 상승하고, 뇌기능 회복율은 약 4배 상승한다. 이처럼 우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는 것이 좋겠다.

심폐소생술 방법은 먼저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의식이 있는지, 정상적인 호흡을 하는지 반응을 확인하고, 반응이 없으면 즉시 119에 신고를 한다. 2020년 가이드라인의 강조사항인 ‘전화도움 심폐소생술’은 119 신고 후 스피커폰으로 전환,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통화하며 응급처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가슴압박을 실시한다.

가슴압박 방법은 ‘가슴뼈 가운데 아래 부위’에 깍지 낀 두 손으로 팔꿈치를 펴고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압박하며, 환자가 반응을 보이거나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계속 반복하도록 한다. 인공호흡을 할 수 있다면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반복 실시하고, 인공호흡이 어려운 일반인 구조자는 가슴압박만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환자 발생이 많아지는 9월부터 10월까지 119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여 응급처치방법 및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소방안전교육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쉽고 편리하게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심장이 멈춘 사람에게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습득을 한다면 나의 가족과 이웃, 또 다른 소중한 누군가에게 새 생명을 선물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산남부소방서장 정영덕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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