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6일 울산지검 중회의실에서 후원기업 7개사 대표, 김복광 이사장, 울산지검 노정환 검사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 자리에는 김복광 이사장, 울산지방검찰청 노정환 검사장 및 검찰관계자와 7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S-OIL㈜ 울산공장은 2천만원, 그 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SK이노베이션㈜ 울산CLX,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대중공업㈜, 태광산업㈜ 울산공장은 각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각 회사별로 에쓰오일은 2016년부터, 고려아연과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한화솔루션과 현대자동차는 2018년부터, 현대중공업과 태광산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총 3억 61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김복광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범죄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해마다 후원해주시는 기업에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노정환 검사장은 “소외된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일에 기업들이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 사회의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점차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범죄피해자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설립된 법무부 공익법인 단체로, 2005년 1월 12일 개소한 이래 2022년 상반기까지 5,029건, 16억1900만 원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생계비, 치료비 등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강력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언제든지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