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2017년 설립해 운영 중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락(樂)’에서 중증장애인 대상 지원고용훈련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생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이미지 확대보기제주항공에 따르면 자사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樂)’과 함께 하는 지원고용훈련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기본 규칙과 생활 관리 지도 ▲바리스타 교육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해 직업인으로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최대 3명이 16일씩 모두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첫번째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두락(樂)’은 사람들이 다정하게 모여있는 모습을 뜻하는 제주 방언 ‘모드락’과 한자 ‘즐거울 락(樂)’을 합쳐 ‘모두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