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셰플러가 이번 이노트렌스2022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DMC)는 혁신적인 디지털 미래 철도 솔루션으로서 DMC는 제조단계에서 각 베어링에 적용돼 운영 데이터 및 상태 정보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게 되며, 디지털 트윈을 통해 수명 주기 기록 등 부품의 상태와 작동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유지보수 지원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와 함께 셰플러는 DMC 마킹이 적용된 신제품WJ/WJP 베어링 등 향상된 Y25 하우징을 선보일 예정이다. 액슬박스 베어링에 최적화된 Y25하우징은 최대 25톤의 액슬 하중에 적합한 화물 철도차량용으로, 이전에 비해 무게가 14% 가벼워져 차체 중량 감소 및 탑재량 확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셰플러의 인더스트리얼사업부 CEO인 슈테판 슈핀들러 박사(Dr. Stefan Spindler) 는 “이번 이노트랜스2022에서 셰플러는 ‘안정성, 예측 가능성,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철도 혁신을 위한 셰플러 솔루션'이라는 모토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철도 운송의 지속가능성과 가용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수 있는 방법들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