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단지, 비역세권에 비해 가격 하락폭 적어

기사입력:2022-08-19 16:36:35
[로이슈 김영삼 기자] 불황기에도 실속있는 아파트를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하철역을 확보하고 있는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해 사통팔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역세권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또한, 경기 불황에도 가격 하락폭이 비역세권 단지에 비해 크지 않을 뿐더러 세입자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어 환금성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같은 경제 상황에서 환금성의 중요성이 더 높아진만큼 역세권 입지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최근 고금리로 무리한 주택자금 대출은 지양하는 반면 교통여건과 가격경쟁력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속 중심의 주택을 선택하고 있다”며 “역세권 단지는 접근성과 편리성이 뛰어나 시장 침체에도 가격 하락폭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세권에 분양 중인 ‘유보라 천안 두정역’의 정당계약을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정역은 8월 중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어 단지로부터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광종합개발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동천역 트리너스’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94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도보 7분 거리다. 수인분당선 오리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혜림건설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세권에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를 분양중이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일원에 지하 4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44~84㎡, 총 44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67㎡~84㎡ 총 14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천왕역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로 7호선 기준 3정거장, 10분 내로 가산디지털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세권에 '힐스테이트 월산'을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2~20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6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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