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직원들이 업사이클링할 사무용가구를 옮기고 있다.(사진=포스코O&M)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O&M에 따르면 엔투비와 함께한 희망리본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7월 말까지 5차례 진행됐으며, 책상 및 의자 등 사무집기 4종 600여개를 21개사에 전달했다.
포스코O&M은 실내건축공사를 진행하면 발생되는 사무용가구를 파악한 뒤 엔투비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물품안내 및 신청을 받았다. 이로써 사무집기 교체 및 구매가 필요한 소상공인 업체는 비용을 절감하고, 가구 생산 및 판매,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게 된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업 역량을 활용하면서 탄소저감에 기여할 수 있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지원방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