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모다모다 갈변샴푸 ‘노스아메리카 어워드’ TOP4 최종 후보 노미네이트 外

기사입력:2022-07-08 09:45:5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다모다 갈변샴푸 ‘노스아메리카 어워드’ TOP4 최종 후보 노미네이트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12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2022’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19번째를 맞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거스(또는 노스 아메리카)는 전세계 1,400여개 기업과 4만여 명 인원이 참석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뷰티 B2B 엑스포다. 대륙별로 뷰티 산업 거점에서 개최한다. 미주 대륙은 미국 라스베거스, 유럽은 이탈리아 볼로냐, 중화권은 홍콩, 동남아시아는 태국 방콕, 남아시아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다. 전시 분야는 스킨 케어, 헤어 케어, 네일 케어, 세면 도구, 향수, 유기농 뷰티, 뷰티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뷰티 및 바이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들까지 총출동한다.

모다모다는 세계 최대 헤어케어 시장인 북미를 글로벌 공략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어 이번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거스’에서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대규모 상품 공급 계약을 따내겠다는 계획이다. 모다모다가 이번 박람회에서 내세우는 콘셉트는 "바나나의 갈변 현상을 응용한 세계 최초의 자연 갈변 샴푸"다. 이에 따라 키(key) 컬러도 노란색을 선택하고 바나나의 갈변 원리를 적극 어필하는 입체적 부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업 바이어 관계자 및 소비자들이 직접 모다모다 샴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코스모프로프 NA(North America) 어워드’ HAIR 분야에서 Blackwood For Men, SONIMEDI, TruffLuv와 함께 4개 최종 후보(Finalist) 중 하나로 노미네이트되면서 행사 전부터 미국 뷰티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종 후보 기준으로는 혁신성, 시장성, 시장에 대한 영향력, 브랜드 성장성, 브랜드 가치 총 5가지가 고려됐다. 모발 컬러(hair color) 제품군 중에서는 모다모다가 유일하게 입후보했다.

모다모다의 배형진 대표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거스 참여는 모다모다의 본격적인 글로벌 데뷔 무대”라며 “개최 전부터 많은 기업들로부터 수출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것을 볼 때 본 행사에서 대규모 바이어 확보 등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과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진 K-컨텐츠가 우리나라는 물론 미주, 중국, 일본, 동남아 그리고 유럽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K-뷰티 산업 또한 세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딜러, 7월 시세 발표 “고유가에 내연 중고차 하락세… 반면 전기차는 상승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7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7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유가 지속에 내연기관 차량 모델 대부분이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기 전기 차 모델은 시세가 일제히 상승했다.

예컨대, 내연기관 중고 차량에서는 기아 더 뉴 K3 모델이 5.8%, 아우디 A6(C7) 모델이 5.2%, 현대 그랜저IG가 3.0% 순으로 시세 하락폭이 컸다. 반면, 전기 차는 쉐보레 볼트EV의 시세가 8.8% 상승했고, 테슬라 모델3 3.9%, 니로EV 2.3%, 코나 일렉트릭 1.2%, 아이오닉5 1.0% 순으로 시세가 상승했다.

헤이딜러 운영사인 피알앤디컴퍼니 박진우 대표는 “고유가 지속으로 인해 가솔린과 디젤 중고 차량 시세가 모두 하락했다”며 “반면 전기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 시세가 일제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2022년 7월 한 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10만Km미만 내연기관 중고 차량과 2018~2022년형 10만Km미만 중고 전기차를 분석한 결과다.

헤이딜러는 개인 중고 차량이 매월 8만 대 이상 등록되고,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100만 건 이상 제시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다.

◆모노버스-블루달리아벤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NFT(대체불가토큰)게임 ‘후르티 디노’ 의 개발 스튜디오인 '모노버스’와 크립토 전문 투자기관인 ‘블루달리아벤처스’는 지난 7월 1일 P2E(Play to Earn)사업 확장과 투자 협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모노버스’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주요 게임 스튜디오 출신의 개발 인력들과 블록체인 및 개발관련 풀스텍 개발진으로 구성된 블록체인게임 개발사다. ‘후르티 디노’는 모노버스가 개발중인 자체 메인넷 기반에서 서비스될 NFT게임으로 현재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모노버스’는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들을 온보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자체 플랫폼인 엔트로피(Entropy)를 준비해 퍼블릭체인의 속도 문제와 가스비 문제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블루달리아벤처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필요한 유망한 기술 기업 및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엑셀러레이팅 기반의 크립토 벤처캐피탈로, 크립토 생태계의 변화 흐름에 따라 Digital Asset, Web 3.0(DeFi, Metaverse/GameFi, DAOs, and infrastructure layers) 분야에 집중 투자를 진행중이다. 최근 ‘모노버스’의 ‘후르티 디노’ 블록체인 NFT게임 토큰인 ‘FDT’에 투자하는 등 다수의 크립토 프로젝트와 장기 투자계약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 활성화, 사업구조 다변화,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확장, 신생 P2E 프로젝트 대한 지원 협업, 게임 스튜디오 발굴, Digital Asset/탈중앙화 프로토콜 기반 생태계 발전 및 활성화 기여를 위한 각각의 역할과 제반사항 등을 규정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모노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약한 국내 P2E 시장 내 기관투자자 참여를 증진시키고 단계적인 로드맵 이행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P2E 확장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블루달리아벤처스’는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투자사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적인 게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잠재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모노버스’와 ‘블루달리아벤처스’는 이번 협약체결을 기반으로 향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게임 프로젝트를 기획·투자하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P2E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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