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신행은행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37억 5천만 원의 기금을 후원하고,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의사상자 등에게 무료로 법률상담 및 소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에게 생활법률 교육을 진행해 예기치 않게 겪을 수 있는 법률적 분쟁을 예방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해 보다 원활한 법률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공단은 이들의법적 권리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