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금호타이어 부사장 출신’ 김상엽 대표이사 사장 영입

기사입력:2022-07-01 11:55:04
타이어뱅크 김상엽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사진=타이어뱅크)

타이어뱅크 김상엽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사진=타이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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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금호타이어 부사장을 역임한 첫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
타이어뱅크는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뱅크빌딩에서 김상엽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1966년생인 김 신임 사장은 타이어뱅크의 구매와 판매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지난 1990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뒤 금호그룹 회장부속실을 거쳐 영업 현장과 본사 Staff 부서 근무를 거쳐 RE 영업, 한국OE, 영업 임원을 맡았고,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금호타이어에 근무한 시절 중국매각이라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국내판매 1위와 2020년 금호타이어의 흑자전환 성과를 내는 등 타이어 업계에서는 판매 영업의 ‘마이더스 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식 인사말에서 “경기 불황 속에서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또한 현실화되고 있”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지출 여력이 저하됨에 따라 시장내 판매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해답은 ‘고객’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또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 중심적 사고로 고객 접점에서의 경쟁력 강화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백척간두 갱진일보(百尺竿頭 更進一步)의 자세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고객만족과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뱅크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 신임 사장과의 인연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두가 타이어뱅크의 경영방식에 경계심을 가질 때 유일하게 미래 가능성을 인정한 인물이다”며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고,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더욱더 사랑받는 타이어뱅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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