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연장선 따라 ‘알짜단지’ 신규 분양 ‘눈길’

기사입력:2022-06-30 13: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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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주경투시도(사진=대우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하반기 내 집 마련이나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지하철 연장선이 닿는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를 눈 여겨 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기존 지하철 노선에 이어 신규 지하철 연장선으로 교통환경, 출퇴근 여건의 향상을 비롯해 인구 유입에 따른 매매, 임대수요가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3월 4호선 연장선인 진접역 개통으로 역세권 단지가 된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가 지난 2019년 2월(2억9500만원) 대비 약 3년 만에 2배 이상이 오른 6억4000만원으로 올해 4월 실거래되기도 했다.

오피스텔은 연장선 호재에 전월세 가격이 뛰면서 임대수익이 늘었다. 향후 8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잠실까지 접근성이 확대되는 구리역 인근 ‘클래시아 구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0.86㎡가 2019년 12월 전세가 1억7500만원에서 올해 6월 2억4000만원으로 상승했다. 월세의 경우 2019년 11월에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55만원이었지만, 올해 4월에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80만원으로 오른 가격에 임대차계약이 이뤄졌다.

하반기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닿는 경기 김포시, 7호선이 닿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9호선이 닿는 남양주시 등 지역에서 신규 단지의 분양 소식도 이어지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 5호선으로 마곡, 여의도, 강남까지 가게 될 ‘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2019년 10월 ‘대도시권 광역교통 2030’ 기본구상안을 통해 지하철 5호선 연장안(한강선, 김포·검단 연장)이 발표되면서 수도권 서부 교통 중심지로의 성장을 앞뒀다. 대광위의 발표는 광역교통기본계획(2025~2040년) 및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에 반영될 수 있는 초석이 됐다.

이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면서 현재는 관련 타당성 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향후 계획대로 5호선 연장선 개통될 경우 김포시에서는 마곡지구, 여의도, 광화문 등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 된다.

5호선 연장선이 닿는 김포시 일원에서는 7월에 신규 분양 예정 단지가 나온다. 대우건설은 7월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10블록 2로트에 짓는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64~82㎡, 총 288실 규모로 지어진다. 풍무2지구에서 공급이 희소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김포 골드라인, 5호선 연장선 환승역(예정)인 풍무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역세권에 속해 있다.

■ 7호선 연장선 닿는 신도시가 될 ‘청라국제도시’

현재 석남역까지 오가는 7호선은 향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닿게 된다. 7호선의 청라연장사업은 2007년 도시철도기본계획 구상에 포함된 지 약 15년 만에 착공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석남역에서 현재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노선으로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되면 서울시 강남구 일원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게 된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청라플러스가 시행위탁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가 7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76~211㎡, 총 523실로 구성된다. 7호선 연장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이며, 인근에는 청라국제도시의 인공수로인 커낼웨이와 초·중·고 등 학교시설이 들어서 있다.

■ 9호선 연장으로 교통 변화 예상되는 ‘남양주시’

지하철 9호선도 현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더 나아가 남양주시로 닿게 된다. 9호선 5단계 연장으로 알려진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지난 5월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사업자를 선정한데 이어 2023년 하반기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하남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강동구와 남양주 왕숙신도시를 연결하는 철도로 8개의 신규 정거장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이 일원에서는 반도건설이 하반기 남양주시 다산동 도농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남양주 도농 반도유보라(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33층, 2개동, 총 194세대 규모로 구성될 계획이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접한 왕숙신도시에 9호선이 지나게 될 예정인 만큼 교통여건 향상을 기대해 볼 만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현재 1개 노선의 지하철역이 지하철 연장선 사업을 통해 향후 환승역으로 개발돼 집값이 상승하는 수혜를 얻을 수 있게 되는 만큼 각 지하철 노선의 연장선과 인접한 신규 분양 단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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