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 대표 정세형)와 함께 재택근무의 장단점과 적정 시행일수 등 의견을 물어보기 위해 남녀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재택근무의 활성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응답자에게 재택근무 경험 여부를 물어봤다. 그 결과 경험한 사람은 62%, 10명 중 6명은 재택근무를 해봤다고 응답했다. 무경험자는 10명 중 4명꼴(38%)이었다.
재택근무 경험자들에게 업무 소통은 주로 어떻게 했는지 물어봤다. (복수응답)
채팅, 메신저(77.5%)가 가장 많았다. 다음 화상회의(62.7%), 메일(44.4%), 전화(41.7%) 등을 들었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협업과 소통하는 데 얼마나 수월했는지 사무실 출근과 비교해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매우 수월했다(11.3%), 대체로 수월했다(48.9%)로 응답자의 약 60%는 오프라인 때보다 협업과 소통이 편했다고 답했다. 비슷했다는 응답은 25.0%, 반대로 나빠졌다는 응답은 14.8%로 나타났다.
더불어, 재택근무를 하면서 애로사항은 없었는지도 물었다.
응답자들은 어려움을 느낀 부분으로 정보 비대칭(26.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사내소식 및 직원소식을 즉시 접할 수 없음이 가장 어렵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설득이 필요한 깊이 있는 대화는 어려움(24.3%), 원격근무 시스템이 불만족스러움(18.8%), 화상미팅의 부담감(15.1%) 등을 들었다.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한 필요조건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복수응답)
응답자들은 재택근무 상세 매뉴얼 구축(48.6%)과 원격근무에 최적화된 시스템 도입(48.1%)을 대표로 들었다. 시스템 구축보다 최소한의 업무 협업을 위한 재택근무 관련 사내규정이 더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재택근무 빈도는 주당 며칠이 가장 적당한지 물어봤다. 주 2회(41.9%)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주 3회(23.3%) 주 1회(17.6%) 주 4회(4.9%)를 들었다. 전일 재택근무를 꼽은 이들은 7.1%, 반대로 재택근무가 필요하지 않다(5.2%)고 답변한 이들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적절히 병행했을 때 업무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물어봤다.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77.5%, 반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2.5%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32%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재택근무 경험자의 약 60%, ‘사무실 출근보다 협업·소통 더 수월’
기사입력:2022-06-30 0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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