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올해 3월 사우디 SME Bank에 새로 부임한 ‘마진 아메드 알 귀나임‘ 은행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서울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각각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종원 행장은 취임 초부터 혁신금융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중기금융 노하우의 글로벌 확산‘을 선정하고 기업은행만의 중기금융 전문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다.
SME Bank 마진 아메드 알 귀나임 은행장은 간담회를 통해 “은행설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은행에 감사를 표하며, 은행설립 이후에도 양 은행 간 인력 파견 등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SME Bank의 성공적 설립은 물론 사우디 중기금융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의 주요 협력 과제 중 하나인 SME Bank 설립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