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다모다 샴푸, 미국 ‘월마트’ 진출

바이오 코스메틱 헤어브랜드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미국 대형 유통체인 중 하나인 ‘월마트’에 진출했다고 2일 밝혔다.

월마트는 전세계 24개국에 전자 상거래를 비롯한 10,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유통체인이며, 미국에서만도 5천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최대 소매 유통채널이다.

모다모다는 월마트 온라인 스토어 입점과 동시에 오프라인 스토어 전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아마존 USA를 비롯한 '타겟', 'H.E.B. ABC Store', '99 Ranch Market', 'Planet Beauty' 마트에서 판매를 진행중이다.

모다모다 미국 법인의 송남윤 대표는 “미국의 대형 유통채널에서 입점 제품들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규제준수 시스템인 WERCSmart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는 안전성 검사를 모두 마무리했다.”며 “미국현지 공인기관을 통해 HRIPT(Human Repeat Insult Patch Test, 피부자극 누적패치테스트)테스트도 통과하여 품질력과 안전성을 두루 검증받은 만큼 미국 대형 유통시장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 고 말했다.

◆일일하우, 써니브래드와 ‘건강한 디저트’ 콜라보

매년 5월 29일은 세계소화기학회(WGO, World Gastroenterology Organisation)가 제정한 ‘세계 장 건강의 날’이다. 세계 장 건강의 날을 맞아 장 건강 개선이 중요한 ‘유당불내증’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유당불내증은 우리나라 인구 중 75%가 보유하고 있는 증상으로 소장에서 우유에 함유된 유당을 제대로 분해하여 흡수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하거나 결핍된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는 작년 12월에 삼일제약이 론칭한 웰니스 브랜드로, 비건 인증을 받은 글루텐 프리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론칭 이후 약 3개월 만에 대표 제품 중 ‘프로틴밀’의 1차 물량 완판 후 최근 ‘오트리치’까지 완판 되며 소비자 사이에 인기 만점이다.

일일하우 프로틴밀은 식물성 프로틴 음료로 1회 제공량(250ml) 당 무려 22g의 단백질을 함유해 하루 한 팩만 섭취해도 식약처 일일 권장량의 40%를 충족시킨다. 반면, 일일하우 오트리치는 식물성 귀리 음료로 설탕 없이 효소분해 과정만으로 귀리 본연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기 때문에 체중관리에도 좋다.

특히, 일일하우의 대표 제품 2종인 ‘프로틴밀’과 ‘오트리치’는 유당이나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없는 안전한 식품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일일하우는 제품의 맛을 다양하게 알리고자 성수동 비건 베이커리 ‘써니브래드’와 컬래버레이션한 디저트 메뉴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써니브래드는 비건 글루텐 프리 테스트를 거친 재료만 사용하는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크림팟은 비건을 실천하거나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소비자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크림 디저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는 일일하우 프로틴밀로 만든 크림팟 4종 및 피넛버터 초코바를 선보이고 있다. 전 제품 밀가루, 유제품, 달걀, 흰설탕이 없는 제품으로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비건 인플루언서로 잘 알려진 방송인 줄리안이 일일하우와 써니브래드의 콜라보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베이킹 콘텐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줄리안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 콘텐츠에서는 써니브래드 송성례 대표와 줄리안이 신제품 출시에 앞서 일일하우 프로틴밀을 사용한 빵을 직접 베이킹을 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서로 비건을 실천하게 된 계기를 나누며 각자의 생활 팁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하우 관계자는 “일일하우의 다채로운 맛을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전하며 “이번 기회로 유당불내증을 호소하고 있는 많은 소비자들도 마음껏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식생활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부 온도 낮추는 쿨링 화장품 대세

예년보다 더위가 이르게 찾아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등 여름철 평균 기온이 높아지면서 피부 온도 역시 크게 상승하고 있다. 강한 자외선과 열감으로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겉은 번들거리지만, 피부 속은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 속은 메마르고 당기는 속 건조가 나타나기 쉽다.

때문에 한여름에는 피부 온도 케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평소 물을 자주 섭취해 체내 수분을 유지·보충하거나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제품을 사용하면 뜨거운 날씨에 손상된 피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이에 이른 더위를 맞아 피부를 차갑게 식혀주는 쿨링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 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 Barrier®)’의 ‘아쿠아 수딩 크림’은 강한 자외선에 자극받아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키는 일명 ‘쿨링 진정 얼음 크림’이다. 청량한 쿨링감으로 사용 즉시 피부온도를 -5.3℃ 내려준다. 서로 다른 크기의 7가지 히알루론산 배합으로 수분을 가득 머금은 젤 타입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상쾌한 쿨링감을 선사하고,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을 전달해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 상태로 가꿔준다. 임상 테스트를 통해 즉각적인 피부 온도 감소 효과[1]를 확인했으며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자극 개선 및 진정 효과[2]도 확인했다.

캐모마일 꽃 추출물, 블루탄지 오일 등 진정에 탁월한 성분을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제품으로 외부 환경으로 예민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난히 피부가 들뜬 날 화장솜에 크림을 듬뿍 올린 후, 피부에 얹어주면 지친 피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준다.

한편, 리얼베리어는 ‘아쿠아 수딩 크림’은 대용량 제품의 출시를 원했던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6월부터 100ml 대용량 버전을 올리브영을 통해 선보인다.

‘닥터자르트(Dr.Jart+’)의 ‘크라이오 러버’는 닥터자르트의 인기 라인 ‘러버 마스크(Rubber Mask)’에 피부 냉각 효과와 유효 성분을 강화해 업그레이드한 고무 마스크 제품으로 피부 온도 감소로 인해 일시적 피부 혈행 개선을 도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 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알란토인 1,000ppm과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손상을 예방하는 병풀추출물 1,000ppm 등을 함유해 지친 피부 온도를 최대 -6℃까지 낮춰준다.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는 ‘크라이오 러버 위드 수딩 알란토인’,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과 시원한 생기를 부여하는 ‘크라이오 러버 위드 모이스처라이징 히알루론산’, 칙칙한 피부에 쿨링감을 더해 화사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크라이오 러버 위드 브라이트닝 비타민 씨’, 처진 피부에 힘을 더해주는 ‘크라이오 러버 위드 퍼밍 콜라겐’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개인 별 피부 고민에 따라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다.

오랜 시간 두피와 모발이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 열이 올라 두피 당김과 건조함, 가려움 등 두피 사막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극받아 민감하고 붉어진 두피는 모발 약화를 불러오기 때문에 이를 진정시켜주는 쿨링, 진정 케어가 필요하다. 프랑스 프리미엄 두피&헤어 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RENE FURTERER)’의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세럼’은 아스테라 추출물과 쿨링 에센셜 오일이 사용 즉시 두피 온도를 내려주는 제품이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 주며, 민감해진 두피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민트와 유칼립투스 성분은 민감하고 붉어진 두피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며 가려움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스쿠알렌, 비타민 F, 시멘트리오 성분은 두피의 자가 보호력을 증대시켜 건강한 두피로 만들어준다. 두피에 도포한 후 따로 헹구어 내지 않고 흡수시켜 사용하는 제품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