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김정렬)는 5월 26일 경남 의령군 정곡면 소재 저소득 취약계층에 이미용 봉사와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집행을 했다고 밝혔다.
의령농협의 협조를 받아 경로당을 방문,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커트, 염색, 파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미용 봉사와 저소득층의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지원했다.

이번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의령농협에서 국민공모제를 통해 사회봉사 지원을 요청했고, 창원준법지원센터에서 심사를 거친 후 특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함으로써 이뤄졌다.

수혜 어르신들은 “불편한 교통편으로 미용실 가기가 싶지 않고 줄어드는 소득으로 집수리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창원준법지원센터 김정렬 소장은 “ 앞으로 고립되고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기술과 재능이 있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