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스튜디오’는 지난겨울 ‘딸기 스튜디오’에 이어 ‘THE 26’에서 선보이는 봄·여름 시즌 디저트 뷔페다. 호텔 디저트 뷔페는 아기자기한 비주얼로 인증샷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선보이기 좋은,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요소를 담고 있어 MZ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딸기 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용객은 웰컴 드링크로 생 코코넛에 빨대를 꽂아 제공되는 ‘야자 코코넛 주스’를 마시며 열대지방으로 바캉스를 온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생망고와 함께 망고와 체리를 활용한 디저트 20여종, 샐러드 3종, 핫 디시도 마련돼 있다. 라이브 스테이션에 준비된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코코넛 밀크를 넣은 밥에 망고를 곁들이는 태국 전통 후식으로 파티시에팀이 특히 추천하는 메뉴다. 이외에도 짬뽕과 떡볶이 등 식사 대용 메뉴도 있어 단맛과 짠맛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망고 스튜디오’는 매일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는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2부는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성인은 6만 5천 원, 어린이는 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 시 오는 13일까지 15%, 이후에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의 과일 디저트 뷔페는 인스타그램에만 1500개 이상의 ‘해시태그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디저트 명소답게, 이번 ‘망고 스튜디오’를 비롯해 가을에는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사계절을 각기 다른 과일 맛으로 달콤하게 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핀다,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이자지원 이벤트’ 진행
핀테크 기업 핀다가 현명한 대출관리를 하고 싶은 고객을 찾아 나선다. 데이터 기반 대출관리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마이데이터를 접목한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리뉴얼 오픈 기념 대고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핀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현명한 대출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출이 있거나 필요하면 무조건 써야만 하는 앱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핀다는 324개 금융기관과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여윳돈이 생겼을 때 어떤 대출부터 갚는 게 좋을 지 자동 계산해주는 계산 기능과 더불어,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진단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이용 고객의 현명한 대출관리를 돕고 있다.
핀다 ‘나의 대출관리’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 이자지원과 △기존 고객 대상 커피쿠폰 증정으로 구성된다. 이자지원 이벤트는 대출을 보유한 사람이 이벤트 기간 동안 핀다 앱을 설치하고 신규 회원가입 후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에서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1인당 30만원의 이자지원금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마이데이터를 연동한 기존 핀다 고객에게는 선착순 1만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핀다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다.
한편, 핀다는 대출 정보의 비대칭성을 올바르게 펴고,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돕는 종합 대출관리 플랫폼이다.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핀다를 통해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25%는 ‘대환대출’ 목적으로 핀다 앱에 접속했고, 지난해에는 핀다에서 대환대출을 실행한 이들이 평균 4.2%p의 금리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투썸플레이스, 2022년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이사장 표창 수상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이영상)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수여하는 ‘2022년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이사장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투썸플레이스는 2018년 독립법인 설립 이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장애인 모집 및 채용, 직무개발, 고용환경 개선 등을 통한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지난해 6월 장애인 고용률 3.2%를 달성했으며, 독립법인 설립 이후 3년간 장애인 고용과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장애인 직원 채용과 근무에 원활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본사에 장애인 직원 채용 전담 직원을 두고 별도의 프로세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직원 채용 면접은 근무 예정지에서 이뤄지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해 면접자 거주지 인근에 있고 출퇴근이 용이한 매장을 선정해 본사 담당자가 찾아가는 면접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직원이 근무지와 출퇴근 동선 등을 미리 파악하고, 매장 관리자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입사 이후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근무 매장의 특성을 반영해 장애인 직원이 안정적으로 수행 가능한 직무를 디자인하고, 시간대별 업무 루틴을 형성하는 등 맞춤형 고용모델을 개발해 업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 동료 및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국립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해 보완대체 의사소통장치 등 보조공학기기 등을 교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본사 장애인 채용 담당자와 매장 관리자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갖추고, 본사 담당자와 장애인 직원이 직접 연락할 수 있는 핫라인도 운영해 근무 중 장애인 직원이 경험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사내 장애인 직원의 고용 및 유지 노력 외에도, 회사명함과 교육자료 등의 인쇄물 등을 발달 장애 청년들의 일터 ‘베어베터’를 통해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데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장애인 직원들이 투썸플레이스의 일원으로서 더 안정적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투썸플레이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