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닥터키친, 신세계푸드 협업 ‘건강 식빵 2종’ 출시

건강 특수식 전문 기업 닥터키친이 신세계푸드와 함께 신제품 ‘건강 식빵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단관리에 도움을 주는 곤약을 넣은 ‘곤약 곡물 식빵’과 식물성 원료를 주로 사용하여 만든 ‘식물성 가득 단호박 식빵’ 2종이다.

이번에 신세계푸드 협업 제품은 지난해 3월 이너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콜라겐 식빵에 이은 두 번째 제품이다. 20대 여성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식이섬유 및 식물성 식단 관리 트렌드를 식빵에 담아 출시되었으며 전국의 이마트 베이커리 매장과 SSG닷컴에서 판매된다.

‘곤약 곡물 식빵’은 식단관리에 도움을 주는 곤약과 9곡(통밀, 통호밀, 해바라기씨, 보리, 귀리, 대두, 조, 옥수수, 아마씨)으로 고소한 맛을 살린 신개념 곤약 식빵이다. 특히, 닥터키친의 R&D노하우를 통해, 식빵 100g 당 식이섬유를 4.7g 섭취 가능하도록 영양설계 했다.

‘식물성 가득 단호박 식빵’은 동물성 원료를 지양하는 비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버터, 우유, 달걀 없이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단호박 본연의 맛으로 건강한 단 맛을 채우고, 탕종 방식으로 결결이 살아있는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닥터키친 이다빈 이사는 “식빵 하나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원료부터 차별화를 둔 ‘곤약 곡물 식빵’과 ‘식물성 가득 단호박 식빵’을 출시했다”라며 “신세계푸드와 협업 제품을 시작으로 닥터키친의 식이요법 노하우가 담긴 건강 베이커리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지텍, FIFA 온라인 4 '로지텍 G 우먼스 리그' 메인 스폰서 참여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조정훈)가 넥슨(대표 이정헌)이 주최하는 FIFA 온라인 4 오픈리그인 ‘로지텍 G 우먼스 리그’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발표했다.

‘로지텍 G 우먼스 리그’는 인기 온라인 축구 게임인 FIFA 온라인 4 최초의 여성 리그 대회로 오픈리그 방식으로 치뤄진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키보드만 사용해 경기를 진행하고, 본선 진출자 전원은 메인 스폰서인 로지텍이 특전으로 제공하는 ‘G413 TKL SE’ 키보드와 ‘G335’ 헤드셋을 사용해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G413 TKL SE는 부담 없는 가격에 고성능 기계식 키를 경험할 수 있는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제품이며, G335 헤드셋은 240g의 초경량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유선 게이밍 헤드셋 제품이다.

리그 참가 접수는 오늘(4일)부터 5월 15일까지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대회 예선은 5월 21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6월 12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치뤄지며 아프리카TV 생방송 중계로 만날 수 있다. 이번 본선 총 상금은 1500만 원과 넥슨캐시 850만 원이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FIFA 온라인 4 최초로 진행되는 여성 리그에 로지텍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 성공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더욱 다양한 분들이 리그에 참여할 수 있어 FIFA 온라인 4의 저변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리며, 리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코드스테이츠, 500평대 교육문화복합공간 ’코드스테이츠 마곡 캠퍼스’ 개관

코드스테이츠가 사세 확장에 기반한 대규모 공간 기획을 통해 온·오프라인 학습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IT 교육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국내 대표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는 서울 마곡동에 교육문화복합공간 ‘코드스테이츠 마곡 캠퍼스’를 새롭게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코드스테이츠 마곡 캠퍼스’는 커리어 전환 교육, 수강생 및 졸업생 네트워킹 기회 확대 등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요람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전체 규모는 570평으로 1.5층에 걸친 넓은 공간이 기획됐다. 인원은 최대 600명까지 수용 가능해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항시 개방되며, 부트캠프 수강생과 졸업생, 코드스테이츠 임직원 누구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코드스테이츠 KDT(K-Digital Training) 부트캠프 참여자들이 집중도 높은 오프라인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수강생들은 마곡 캠퍼스에 조성된 학습 공간을 자유롭게 출입하며 페어프로그래밍, 동료학습, 팀 프로젝트 등 상호작용에 기반한 커리큘럼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원들이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도 마련됐다. 코드스테이츠는 규모급의 공간을 확보한 만큼 코드스테이츠 마곡 캠퍼스를 수강생 및 졸업생들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네트워크의 장으로 만들고, 다양한 내외부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단순히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코드스테이츠만의 차별화된 ‘알럼나이(alumni)’ 문화를 형성해 나간다는 포부다.

마곡 캠퍼스에는 기업교육 공간도 배치된다. 코드스테이츠는 다양한 IT 커리어 부트캠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업 맞춤형 B2B(기업간거래) 실무 교육 코스를 해당 공간을 활용해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코드스테이츠는 임직원들이 마곡 캠퍼스를 자율 선택에 의한 근무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도적인 업무 문화를 조성하는 효과도 함께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기존에 온라인 위주로 네트워킹과 프로젝트 수행을 하던 교육생들이 보다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캠퍼스를 기획 및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드스테이츠는 커리어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함께하는 파트너로 수강생은 물론, 졸업생과 임직원을 모두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 커뮤니티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드스테이츠는 IT 인재들의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6년부터 졸업생 커뮤니티 행사 ‘알럼나이 나잇’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는 부트캠프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개발, 창업, 투자, 글쓰기, 외국어 학습 등 직무 역량 및 개인 커리어 발전 위한 다양한 클럽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스테이츠를 공식 발족하여 운영해 온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