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위해 서울 광염교회에서 지정헌금(330만 원)을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5명과 결연으로 1년 간 용돈 명목으로 월 5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서울 광염교회 현광섭 목사는 참석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원하는 운동화, 의류 등(5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면서 “최근 소년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호 아래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는 “갖고 싶었던 운동화가 생겨서 너무 좋고, 매월 용돈을 받는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송인선 소장은 “이번 정기 후원이 마중물이 되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후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