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김정문알로에, 열까지 내려주는 선케어 제품으로 자외선차단제 시장 공략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 명소나 여행지마다 사람들로 넘쳐나기 시작했다. 야외 활동은 자외선 노출을 동반하여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과 함께 얼굴에 생기는 기미, 잡티 등 색소 질환의 직접적인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까지 이어진다.

이런 자외선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4계절 내내 매일 바르는 트렌드 속 뷰티 업계도 스킨케어부터 베이스 역할을 하는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고 있다. 김정문알로에는 알로에의 쿨링과 수분, 보습 성분을 담아 열케어까지 가능한 다양한 제형의 선케어 제품으로 올 시즌 본격 성수기에 접어든 자외선 차단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는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올해 트렌드인 클린 뷰티 경향에 맞게 주요 제품의 비건 인증과 자연유래 성분을 대폭 강화한 선케어 제품으로 라인업을 꾸린 한편, 알로에의 열케어 효과에 주목하여 태양열 외에 스마트폰 사용이나 마스크 착용 등으로 올라간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자사 제품을 알리는데 한창이다.

4월 들어 선케어 제품의 피부 온도 관리에 초점을 두고 온라인과 SNS, 체험단 및 리뷰 프로모션과 라이브 커머스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개시했다, 또한 기존 선케어 라인도 제형별로 선스틱, 선젤, 선쿠션 등 4종으로 정비하고 온라인과 유통 채널별 전용 제품도 새로 선보였다.

‘큐어 쿨링 선스틱’과 ‘아쿠아 수딩 선젤’, ‘큐어 UV선스틱’ 외에도 올 시즌 업그레이드하여 새로 선보인 ‘아쿠아 쿨링 선쿠션’까지 김정문알로에의 핵심성분이자 자사 제주농장에서 직접 키워 추출한 알로에베라잎즙과 알로에잎추출물을 담았으며, 쿨링 특허성분과 청정 제주원료 등도 포함했다.

큐어 선스틱은 자외선 차단 최대 지수 외에도 에어타이트 용기로 수분 증발을 막았으며, 아쿠아 수딩 선젤은 마스크에 묻어나거나 땀에 지워지지 않고, 1차 세안만으로도 클린징이 가능하다. 아쿠아 쿨링 선쿠션은 논 나노(Non-Nano) 사이즈 입자로 구성된 무기자차로 순한 제품을 지향한다.

이런 제품 정비와 마케팅 활동은 바로 소비자의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아쿠아 쿨링 선쿠션’ 방송이 매진을 기록했으며, 자사 온라인몰과 H&B 유통 채널을 통한 선케어 제품의 판매량도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최근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이 널리 인식되는 한편, 피부 온도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증대되고 있어, 자사 선케어 제품의 알로에 쿨링 효과를 알리기 위해 #해는 막아주고 #열은 내려주는 #제주산 알로에로 만든 제품임을 알리는 ‘해열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리카페, 2022년 에티스피어 재단 ‘세계 최고 윤리 기업’ 10년 연속 선정

지속 가능한 고품질 커피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일리카페는 윤리 경영 관행의 기준을 정의하고 선진화하는 글로벌 리더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로부터 ‘세계 최고 윤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기업 윤리 평가 기관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드 (Ethisphere Institute)가 주관하는 ‘세계최고 윤리 기업’은 경영구조를 포함하여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을 준수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 공헌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기준 전 세계 22개국에서 45개 산업 군 중 최종적으로 136개의 기업이 영예를 안았다.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은 에티스피어 인스티튜드 (Ethisphere Institute)의 독자적인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문화 및 리더십,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 지배구조, 다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 등 200개 이상의 질문과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일리카페(illycaffe S.p.A)는 10년 연속으로 선정된 유일한 이탈리아 기업으로 윤리적인 기업 경영과 지속 가능성은 설립된 1933년 스스로 정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처럼 이미 일리의 DNA의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사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로 한 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로 해당 내용을 공식적인 사규에 포함함으로써 이러한 의지를 다진 경험이 있다.

일리카페(illycaffe S.p.A)의 안드레아 일리(Andrea Illy) 회장은 ‘윤리적 비즈니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처음부터 회사 유산의 일부분이며, 윤리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필수 요소로 삼는 커피 산업 전반의 리더십의 길을 계속 가고 있다’며 ‘최근 B-Corp 인증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된 지 10년이 되는 이정표는 일리에게는 의미 있는 성과이나 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탄소 중립 및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긍정적인 행동의 촉매가 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드 (Ethisphere Institute)의 티모시 에르블리히(Timothy Erblich) CEO는 오늘날 기업 지도자들은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신뢰해야 하는 가장 큰 역할에 직면해 있다’라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영예와 청렴, 지속가능성, 지배구조,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그들의 헌신에 계속해서 영감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국내관광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류창호 하나투어 공급본부장,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이사,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디지털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관광상품 및 콘텐츠 공동 개발, 소규모 관광사업자와의 협업 구도를 통한 공동 성장 등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하나투어는 한국관광공사와 진행 중인 국내관광업 활성화 프로젝트 '월간19투어'를 확대하고 웰니스 사업을 연계한 국내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관광 발전에 앞장선다. 한국관광공사는 하나투어의 관광상품 개발 관련 콘텐츠 제공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관광벤처, 지역관광기업 등과의 협업 관계 구축에 힘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외국인의 국내관광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중소 국내관광사업자들과 상생 협업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