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가 더스타파트너와 NFT 및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사업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로코는 자사의 디앱(DApp) 개발 전문 스튜디오인 블로코XYZ의 ‘CCCV NFT’ 기술과 한국방송대상 및 서울드라마어워즈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 투표에서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 ‘Pikkle’을 운영하며 쌓은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 및 솔루션을 지원한다.

더스타파트너는 스타뉴스와 스타콘티넨트가 주최한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를 공동 주관한 바 있으며, 시상식 및 행사를 통한 여러 노하우를 기반으로 콘텐츠 및 큐레이팅, IP 데이터와 디자인 리소스를 지원한다.

CCCV NFT는 복잡한 가상화폐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누구나 클릭 몇 번만으로 쉽고 빠르게 NFT를 등록∙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Pikkle은 누적 가입자 수 78만 명의 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으로 전 세계 30여 개 국에서 발생한 810만 개 투표의 무결성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바 있다.

블로코 김종환 대표는 이와 관련해 “블로코는 블록체인을 몰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사람들이 실제 사용하기 위해서는 콘텐츠가 중요하다”면서, “더스타파트너가 보유한 강력한 콘텐츠와 IP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사람들이 실제 사용하는 살아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