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 73.6%, 안전자산 금 가격 지속 상승 기대

기사입력:2022-03-03 08:16: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3월 첫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세계적인 긴축 기조와 국제사회의 불확실성 등으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종목 중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2,129명이 참여한 “긴축ㆍ전쟁 우려에 금값 고공행진, 계속 상승할까?” 설문에서 73.6%는 ‘계속 오른다!’, 26.4%는 ‘다시 하락!’을 선택했다. 국제 사회의 변동성, 글로벌 긴축 행보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금(金)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지난 2일 한국거래소 국제 금 시세 동향에 따르면, 그램(g) 당 금 가격은 종가 기준 7만 5,130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 2021년 3월 2일 금 시세가 그램당 6만 2,190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연간 1만 2천 원 넘게 뛴 가격이다.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될 수 있을지 투자자 눈길이 쏠린다.

​1,940명이 참여한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로 강세! 나홀로 상승 계속될까?” 설문조사에서 75.8%는 '메리츠금융지주', 24.2%는 '대한제강'의 오름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지난달 22일,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지만 메리츠금융지주, 대한제강 등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1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2월 20일까지다. 같은 날 대한제강도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2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삼성증권과 3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선이 무너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내든 기업들의 약진이 계속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탭에서는 매주 증시를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로 설문이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투표 기능을 통해 증권플러스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주식 입문자부터 주주 인증을 받은 실제 주주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고 종목 토론방에 의견을 교류해 생생하고 입체적인 투자 의견을 엿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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