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단솔플러스는 ‘고음파를 이용한 결제방법 및 장치’를 2019년 11월 특허 출원 후 2년여 만인 이번 달 초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 일본, EU 등 해외 6개국에서도 특허 출원해 심사중이다.
한편 신한카드 터치결제 장치도 최초 아이폰에 씌우는 케이스 형태에서 뒷면에 부착할 수 있는 월렛 형태로 바뀌는 등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특히 1월 말 출시한 2세대 월렛은 무선충전형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 1세대 월렛이 아이폰과 케이블을 연결해 전원 공급을 해야 한다는 단점을 극복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 상무는 “국내 최초로 시작한 아이폰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가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한 것은 물론, 독자적인 기술력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해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