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경 신임 회장.(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이미지 확대보기양 신임회장은 “융합적 접근과 학제적 연구를 통한 솔루션 발굴과 이론적 토대 확장으로 한국의 재범방지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학회의 위상을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학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학도이기도 한 양혜경 교수는 여주소망교도소의 자문위원으로서 수형자대상의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수형자 및 출소자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과정에 참여해 오고 있다.
또한 법무부 서울구치소 대체복무운영위원회 위원, 한국교정학회 부회장, 한국소년정책학회 부회장을 맡아 있는 등 안전사회 구축과 관련된 봉사와 학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부터 감사장, 학회로부터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양혜경 교수의 이번 회장 피선은 여성으로서든 비법학 전공자로서든 이 학회 창립 이래 초유의 일인 만큼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