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나래나노텍은 지난 17일과 1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2.48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7,500원에 확정된 바 있다.
지난 1990년에 설립된 나래나노텍은 박막 코팅, 경화, 합착 기술력을 기반으로 LCD, OLED 장비 시장을 이끌어 온 시장 선도 기업이다. 핵심 부품까지 내제화해 타사 대비 우월한 품질, 대응 속도와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견고한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사는 자동차용 스마트 윈도우&디스플레이, 반도체 패키지, 2차전지 신규사업에 이미 진출했고 곧 매출 성장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장비 고도화 및 연구개발 ▲신공장 증축을 통한 CAPA 확대 ▲연구인력 확충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나래나노텍 정좌진 대표이사는 “나래나노텍의 기술력에 대한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믿고 이번 일반 공모 청약에 참여해주신 개인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