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파트너십을 통해 연내 구축될 ‘스페라’ 플랫폼은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플랫폼에서 발행된 NFT를 연결하여 상호 운용이 가능한 형태의 인터체인 NFT 게임 플랫폼이다. ‘스페라’는 ‘꿈을 꾼다'는 뜻의 라틴어이자 스페이스 오페라(Space Opera)의 준말에서 따온 명칭이다.
현재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출시 및 유통되고 있는 NFT의 대다수는 소유 이외의 활용이 제한적이며, P2E(Play to Earn) 게임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NFT 역시 해당 게임 및 플랫폼에서만 활용 가능하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스페라 플랫폼은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기술인 BTP(Blockchain Transmission Protocol)를 통해 서로 다른 생태계, 서로 다른 블록체인상의 NFT를 스페라 플랫폼상의 게임과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P2E 게임까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BTP란 글로벌 인터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의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해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기술로, 중앙화된 크로스체인과는 달리 탈중앙화된 연결을 통해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