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장기화로 귀성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명절 선물도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 쇼핑 방송은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등 예능적인 요소까지 더해져 소비자의 관심이 급격히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라이브 방송 채널인 ‘100LIVE(백라이브)’는 지난해 월 평균 조회수가 80만뷰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명절 시즌에는 평균 조회수와 주문량이 평소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에도 라이브 방송 중에만 만날 수 있는 상품과 특별한 혜택을 총 50회의 설 특집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윤현정 롯데백화점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코로나로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이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하여 상품 선정부터 방송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100LIVE 방송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명절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