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지난해 만감류 매출 33.9% 신장

기사입력:2022-01-05 13:46: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GS THE FRESH,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한 지난해 만감류 매출이 33.9% 신장하며 9.1% 신장에 그친 밀감류를 크게 앞질렀다.

가장 큰 신장폭을 보인 만감류는 천혜향으로 지난해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해 71%에 달했다. 다음으로 크게 신장한 상품은 황금향으로 신장률이 66%였다. 두 상품 모두 당도와 향이 우월한 신품종으로 껍질을 깠을 때 멀리 퍼지는 향과 풍성한 과즙이 고객들을 매료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고객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한라봉은 21% 증가했다.

만감은 일반적으로 국내 소비자에 잘 알려진 감귤나무 품종과 오렌지로 대표되는 당귤나무 품종을 교배해 새로 만든 재배 감귤류 과일을 말하며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만감류의 인기는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당도가 높고 예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새로운 품종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GS더프레시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만감류로 구성된 선물세트의 명절 판매 구성비는 매년 늘어나 지난해에는 98%까지 커지며 만감류의 입지가 뚜렷해 졌다.

신품종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산지에서도 이에 따른 변화가 있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감귤 주산지인 제주 서귀포시의 자료에 따르면, 서귀포시 만감류 재배 면적이 2016년 1677㏊에서 2020년 2869㏊로 71%(1192㏊) 증가했으며, 단위 면적당 총수입도 2016년 990만원에서 2020년 1230만원으로 24% 증가했다고 밝혀, 노지 감귤에 비해 만감류 재배가 활성화 됐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최근 만감류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뚜렷해 짐에 따라, GS더프레시는 2022년 New start 행사로 만감류를 선택해 파격적인 카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GS더프레시는 오늘 (5일)부터 1주일간, 행사 카드(국민 / 삼성 / 농협 / 팝카드 /GS Pay)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30% 할인된 가격에 만감, 밀감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한라봉 보다 붉은빛을 띠며 당도가 월등한 것으로 유명한 신품종 써니트 홍 한라봉이 선보인다. 높은 당도에 걸맞게 14 Brix 이상 상품만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 타이벡 밀감 등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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