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부산해운대소방서장 "겨울철 주요 화재원인, 3대 전기제품 안전 사용해야"

기사입력:2021-12-21 1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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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우 부산 해운대소방서장.(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추운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잇따랐다.

경기 파주의 한 연립주택에서 70대 노부부와 이들이 모시던 110살 장모가 화재로 숨졌으며, 서울 청량리 농수산물 시장에서도 점포 10여곳이 불에 타는 등 사건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화재원인으로는 다세대 주택의 의료침대 바퀴로 인한 전기장판 전선 끊김과 시장의 연탄난로라고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시대적 상황으로 자택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통시장 등에서는 난방을 위한 전기히터·전기장판, 전기열선 등 겨울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렇게 사용이 많아지면서 이로 인한 화재도 점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0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주거시설 화재는 총 40,103건으로 그 중 겨울철 발생은 10,659건으로 약 23%를 차지하고, 겨울철 3대 전기제품으로 인한 화재 건수가 1,037건으로 겨울철 주거시설 화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처럼 겨울철 3대 전기제품이 주요 화재원인이 되는 만큼 구입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또한 꼭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전기제품은 반드시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을, 전기열선은 과열차단장치와 온도조절센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사용 시에는 전기장판이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게 하고 전기장판 위에 불이 쉽게 붙는 재질과 함께 사용을 금지하며 전기히터 주변에는 가연물을 비치해서는 안 된다. 또한, 문어발식 전기사용을 금하고 사용 후 전원을 반드시 끄고 콘센트를 뽑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난방용품은 겨울철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화재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전기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여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김헌우 부산 해운대소방서장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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