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전 이슈] 첫차, “중고 전기차 구매 수요, 2021년 하반기 들어 급등세” 外

기사입력:2021-11-25 08:22:1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첫차, “중고 전기차 구매 수요, 2021년 하반기 들어 급등세”

국내 자동차 대표 기업인 현대와 기아는 2040년, 제네시스는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의 단종과 함께 전기차와 수소차 만을 생산,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현대와 기아에서 출시하고 있는 신규 모델 역시 친환경차가 대부분이다. 최근 각 제조사들 사이에서 빠르게 변하는 전기차 시대의 영향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를 통한 2030 세대의 중고 전기차 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상반기 대비 중고 전기차의 구매 수요가 약 50% 넘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첫차에 따르면, 주 이용 연령층인 2030 세대의 전기차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고 전기차 매물에 대한 조회수, 차량 문의건수가 동반 상승했다. 하반기 들어 매물당 평균 조회수는 내연기관 차량 대비 전기 차량이 약 24%가량 높게 형성되고 있다. 실제 중고차 구매 문의량 역시 전기차 모델의 상승세는 내연기관을 앞지른다. 전기차 라인업 중에서도 인기 모델의 경우, 동일한 차급의 내연기관 베스트셀링 모델의 판매량을 뛰어 넘는 케이스도 빈번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첫차에서 현재 판매량이 높은 중고 전기차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전기차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모델은 현대의 코나 일렉트릭이다. 현재, 해당 모델은 2,150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3위를 차지한 쉐보레 볼트 EV는 최저 2,190만 원부터 최고 2,65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현재 판매 시작일로부터 평균 3일안에 판매가 완료되고 있을 만큼 전기차의 인기를 보여줬다.
4위를 차지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신차 대비 평균 54% 저렴한 가격으로 최저 1,88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기 전기차 5위를 기록한 기아의 니로 EV의 최저가는 2,690만 원으로 이번 하반기, 신차 대비 45%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내년 2월, 풀체인지 출시 소식으로 인해 가격이 낮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수입 전기차 부문, 판매량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위, 테슬라 모델 3는 상반기 대비 1.1% 하락해 최저 4,96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어, 2위를 기록한 테슬라 모델 S의 경우, 신차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으로 평균 8,4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3위를 기록한 BMW의 i3의 판매 최저가는 1,530만 원이다. 높은 출고가 대비 부족한 배터리 용량 문제로 인해 해당 모델의 중고차 시세는 현재, 신차 대비 70% 이상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저렴한 수입 중고 전기차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디, YGX 모델 효과 톡톡.. 거래액 130% 점프업

브랜디(대표 서정민)는 이달 초부터 댄스크루 YGX와 전개한 ‘브랜디 하루배송’ 캠페인 런칭 후 전달 대비 거래액이 130%로 성장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액 뿐 아니라 앱 다운로드와 신규 방문자수도 증가했다. 앱 다운로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70%로 늘어나고, 신규 방문자수도 동기간 140% 규모로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런칭 직후 2주 동안의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브랜디측은 이번 하루배송 캠페인이 1020 여성 고객 맞춤형 모델로 댄스크루 YGX를 발탁해 큰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YGX는 스트리트우먼파이터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성있는 퍼포먼스와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로 큰 인기를 모았다. 브랜디는 이번 캠페인에서 ‘하루배송’이라는 빠른 배송 경쟁력의 가치를 재조명했는데 다양한 취향과 빠른 트렌드를 담을 수 있는 '오늘 하루를 가장 멋지게 만들어주는 가장 빠른 배송'이라는 메시지를 댄스크루 YGX의 스타일리시한 댄스 영상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랜디는 YGX를 발탁해 코어 타깃인 1020 여성 고객들의 앱 다운로드와 신규 방문을 효과적으로 끌어모은 것은 물론, 캠페인이 화제가 되면서 30대 여성 고객의 유입도 20% 가량 늘어나 전체 고객층이 확장됐다. 또한 캠페인 오픈과 함께 매일 오후 1시에 진행되었던 ‘990원에 쏠게’ 프로모션은 매회 1초만에 품절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샵백, 연중 최대 규모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전개

샵백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글로벌 최대 쇼핑 대목을 맞아 오는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이후 첫 금요일), 사이버먼데이(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월요일)는 전 세계적인 쇼핑 대목으로 자리잡은 미국의 쇼핑 축제다. 연중 최대 세일이 진행되는 현지의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기기 위해 해외 직접구매(직구)에 나서는 소비자가 늘어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보복 소비심리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9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해외 직구액은 1조9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샵백 역시 배우 정경호를 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11 월 들어 10월 대비 5배 이상의 사용자가 유입됐으며, 샵백을 경유한 구매 건은 3.5배 이상 늘었다.

국내외 250여 개의 인기 제휴 스토어를 보유한 샵백은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의 할인 혜택을 더욱 알차게 누릴 수 있도록 마이프로틴, 마이테레사, 매치스패션, 아이허브, 알리익스프레스, 메리어트 호텔 등 주요 직구 사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40%의 파격적인 캐시백을 제공한다. 최대 80%의 직구 사이트 자체 할인에 샵백이 제공하는 캐시백을 더하면 블랙프라이데이의 이점을 최대로 누릴 수 있다. 캐시백은 샵백을 경유해 쇼핑 시 제공되며, 적립 캐시백은 개인 통장이나 네이버페이를 통해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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