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소방서, 화재화약고 모델하우스 화재안전컨설팅 추진중

기사입력:2021-11-24 20:17:28
모델하우스 운영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모델하우스 운영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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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도심지 내 화재화약고인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 대한 화재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겨울철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소방안전대책은 신규 오픈하는 모델하우스를 중심으로 내년 봄까지 계속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 견본주택 실태조사 △ 겨울철 견본주택 소방훈련 및 기상 특보시 안전순찰 강화 △ 오픈예정 견본주택 자체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 신규 견본주택 건축 시 설치기준 강화 적용 등이다.

지난 4월 부산 진구 범일동 견본주택(모델하우스) 화재로 주변 아파트 시민들이 대피를 하고 차량이 통제되는 등 도심지에 대혼란이 있었던 일이 있었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임시 가설건축물로 주요구조부 대부분이 가연성 물질로 구성되어 불이 나면 빠른 연소 확대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높고, 개관과 휴관을 반복하면서 잦은 임차인 변경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어렵다.

지난 11월 22일에는 12월 초 오픈예정인 「더스테이서면」모델하우스, 11월 23일에는「더베이먼트 오피스텔」모델하우스에서 오픈 전 운영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전기시설 자체점검 및 화재예방교육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내용은 △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 체험용 연기소화기 실습 △ 화재 시 초기대응 및 방문객 신속 대피유도 교육 △ 소방시설 확인 및 퇴점시 전기시설 확인 당부 등으로 이뤄졌다.

김헌우 부산해운대소방서장은“해운대구에는 부산의 40%에 달하는 견본주택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해안풍과 빌딩풍의 영향으로 급속한 연소확대 및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크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모델하우스의 운영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 등 겨울철 화재안전컨설팅으로 모델하우스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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