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급감하는 호서지역…연내 신규 분양 단지 ‘주목’

기사입력:2021-11-23 16: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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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줌파크 투시도
[로이슈 최영록 기자]
충청권 부동산 시장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미분양 물량 감소세가 뚜렷한 데다 청약 수요가 집중되고 있으며, 주택가격 상승폭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몰렸던 수요자들이 인근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호서지방에서는 대전 외 지역이 대전 미분양 물량 감소세를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9월부터 1년동안 조사한 미분양주택현황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전에서 39.1%가 줄어든 반면 충청남·북도에서는 54.3%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청남도는 미분양 3030가구 중 1825가구가 소진되며 그 열기를 입증했다.

청약열기도 뜨겁다. 올해 10월까지 호서지방에 공급된 총 34개 단지 총 1만8042가구에 도합 17만2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절반 이상 단지가 1순위 마감했다. 충남 아산에서 분양에 나섰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가 61.2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으며, 이를 비롯해 1순위 청약률이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한 단지도 10곳에 달했다.

이 같은 수요자 집중현상에 따라 주택가격 상승률도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부동산원에서 동기간 조사한 아파트평균매매가격을 보면 지방 7개 도 총 72개 시·군·구 지역 중 상위 20곳에 호서지역이 총 9곳 포함됐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청주시 흥덕구로 47.1%가 올랐으며, 이밖에도 홍성군, 논산시, 계룡시, 아산시, 청주시, 공주시 등이 포함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등에만 집중됐던 부동산 열기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호서지역도 뚜렷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신규 분양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호서지방에서 연내 1만여 가구가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충남 공주에는 대창기업이 11월 ‘공주 유구 줌파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4개동, 총 2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타입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유구읍은 2000년 이후 첫 신규분양 아파트이면서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산업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평가받는다.

대우건설은 충남 당진시에서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를 11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총 667가구 규모로, 이 중 33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74㎡(A·B·C 타입) 97가구, 전용 84㎡(A·B·C 타입) 570가구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장점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기지시는 주거, 행정, 교육, 상업 등 각종 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곳으로, 당진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도약 중이다.

한화건설은 충북 청주시에서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12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총 1849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4~104㎡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다.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이며,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인 매봉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대우건설이 오는 12월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 기업복합도시 B3블록에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라 불리는 성본산업단지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음성 내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110㎡ 등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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