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주터널 입구 교통사고에 시민들이 나서 운전자와 동승자 구조

경찰, 구조활동 도움준 시민들에게 감사장 전달예정 기사입력:2021-11-23 11:29:38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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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11월 21일 오후 5시 40분경 부산 중구 소재 영주터널 입구에서 운행중이던 승용차량의 단독 교통사고 발생에 시민들이 직접 나서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한 시민영웅의 활약을 소개한다.

사고 충격에 의식을 잃은 운전자와 동승자. 사고차량은 화재로 인해 불이나기 시작하는 등 급박한 상황이었다.

현장을 지나던 택시기사 김모씨는 운행중인 택시를 멈추고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의식 잃은 운전자 구조를 위해 차량문을 열려고 했으나 사고 충격으로 이미 고장나 버린 문은 열리지 않았다.

다급한 마음에 차량 유리창을 깨고 고장난 문을 열고 운전자를 구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고현장으로 몰려드는 많은 시민들.

사다리차 기사인 한모씨는 차량에 비치된 공구를 이용해 차량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 구조에 동참했다.

퀵서비스 기사인 손모씨는 구조된 운전자에게 심페소생술을 실시했고, 시민 박모씨는 119에 신고를 하고 동승자 구조에 같이 나섰다.

영주터널 관리직원 김모,조모씨도 터널주변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들고와 차량 화재를 진화하면서 보조석에 있던 동승자를 시민들과 함께 구조했다.

여기에 이름을 알수없는 많은 시민들이 운전자 구조 및 주변 차량통제, 사고잔해물 처리 등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뜻을 함께했다.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은 무사히 구조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로 인한 차량폭발이 우려 되는 위급한 현장에서 자신들의 안위보다는 소중한 생명구조에 앞장 선 6명의 시민과 이름 모를 시민들이 진정한 우리들의 영웅이다.

경찰은 6명의 시민과 추가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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