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판교·강남 가까워 아파트값 ‘상승’…신규 분양단지는?

기사입력:2021-11-17 16:38:05
'힐스테이트 초월역' 투시도

'힐스테이트 초월역'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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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경기 광주시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6년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과 판교와 분당신도시 접근성이 좋아지고, 생활 인프라도 함께 누릴수 있게 되면서 수요자들이 눈길을 돌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판교 테크노밸리를 배후 수요로 뒀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2020년 기준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카카오, NC소프트, 넥슨 등 약 1600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근무하는 임직원도 7만명 이상이고, 올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판교에는 약 2,000여개의 첨단기업과 11만명의 배후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초월낙천대2단지’ 전용 84㎡는 올해 10월 6억1800만원(12층)에 거래돼 최고 신고가를 갱신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해당 면적의 실거래가 금액은 4억9000만원(9층)이었는데 1년새 1억2800만원 상승한 것이다. ‘초월역 모아미래도파크힐스’ 전용 84㎡역시 6월 6억3000만원(24층)에 팔려 지난해 10월(4억7750만원, 12층) 대비 1억5250만원이 상승했다.

신규 분양단지 청약 시장도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11월 현재) 경기 광주에는 총 7개 아파트가 분양해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GS건설이 지난 10월 광주시 오포읍에 선보인 '오포자이 오브제 C-1블록'은 484가구 청약 모집에 1만4,287여건이 접수해 평균 29.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뛰어난 교통여건은 물론 공원·녹지등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광주지역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분양을 앞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몰릴 전망이다.

경강선 초월역 가까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힐스테이트 초월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블록에 8개동 591가구, 2블록에 7개동 506가구를 공급한다.

이밖에도 두산건설의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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