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화활동]일화, 선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의료봉사에 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

기사입력:2021-11-15 17:04:33
선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내의료봉사 기념 사진 전경. (사진=일화)

선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내의료봉사 기념 사진 전경. (사진=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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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일화는 선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에 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자원봉사애원,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 선문대학교가 주최하고 일화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경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병원에 갔을 때 느끼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학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이달 13일과 20일 진행되며 문진표 작성을 통해 검진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 240명을 선발해 치과부터 내과, 한방과 등 다방면의 종합검진을 실시한다. 일화는 해당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건강유지와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종합비타민 총 300개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을 대비해 의료진과 유학생 모두 백신접종 완료자이거나 PCR 검사를 통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학교는 전 세계 76개국에서 온 1660명의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중으로,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

일화 김상균 회장은 ”대한민국의 대학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나 나라마다 정치 상황과 학생 개개인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를 끝마치고 본국에 돌아가서 한국에 받았던 사랑을 주변에 나눠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3월 1일부터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건강보험 당연가입 대상으로 포함되어 월 4만이 넘는 건강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를 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 학생들의 경우 진료 시 발생하는 개인부담금과 언어소통의 문제, 비보험 진료 등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끝)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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