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가 필요한 농기계는 75마력 이상 대형 농기계 중 2016년 이후 공급된 기종으로, 농기계은행사업으로 공급된 트랙터 기준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요소수 부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관내 농기계은행사업 참여농협에 농작업 지원을 요청하면 요소수 없이 작동 가능한 농기계를 투입하여 농작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농협경제지주는 무이자자금 100억원을 투입하여 농작업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여성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농작업대행 지원 사업으로 2008년 도입되었으며, 현재 630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