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953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53명 늘어 누적 32만99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175명보다 222명 줄면서 나흘 만에 2천명 이하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1천924명 중 수도권 1천467명, 76.2%…비수도권 457명, 23.8%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2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발생 중 1467명(76.2%)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에선 서울 707명, 경기 629명, 인천 131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은 경남 71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대구 50명, 경북 38명, 부산·대전 각 30명, 강원 28명, 제주 26명, 전북19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울산 12명, 세종 4명 등 총 457명(23.8%)이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달 25일과 28일, 10월 5일과 8일에 서울, 경기 지역에서 각각 잘못 집계되거나 중복 집계된 사례 4건을 확인해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